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7-18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8년 3월 31일 32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1:2 승 === ||<-3> [[EPL|[[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width=200]]]][br]'''{{{#ffffff 2017-18 EPL 32 라운드 (2018.03.31)}}}''' || ||<-3> '''{{{#a0cfec [[셀허스트 파크|{{{#a0cfec 셀허스트 파크}}}]] (잉글랜드, 런던)}}}''' || || [[파일:크리스탈 팰리스 FC 로고.svg|width=100]][br]'''{{{#fff000 크리스탈 팰리스 FC}}}''' || {{{+1 '''1 : 2'''}}} || [[파일:리버풀 FC 로고.svg|width=100]][br]'''{{{#000000 리버풀 FC}}}''' || || 13' [[루카 밀리보예비치]] (PK) || || 49' [[사디오 마네]][br]84' [[모하메드 살라]] || ||<-12> '''{{{#fff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br](65'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 ||<-4> FW[br][[모하메드 살라]] || ||<-6> MF[br][[제임스 밀너]] ||<-6> MF[br][[조르지니오 베이날뒴]][br](65' [[아담 랄라나]])[br](70' [[데얀 로브렌]]) || ||<-12> MF[br][[조던 헨더슨]] || ||<-3> DF[br][[앤드루 로버트슨]] ||<-3> DF[br][[버질 판데이크]] ||<-3> DF[br][[조엘 마티프]] ||<-3> 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12> GK[br][[로리스 카리우스]] || ||<-12> [[http://tv.naver.com/v/2961017|'''{{{#ffffff 경기 하이라이트}}}''']] || 크리스탈 팰리스는 3주 전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성공했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수비라인을 내리고 맨유의 루카쿠-래시포드가 시도한 것과 비슷하게 벤테케가 리버풀의 페널티 박스 우측 바깥 먼 지점에서 공중볼 경합을 통해 흘려준 공을 왼쪽 측면공격수 자하가 잘라 들어오며 받는 플레이는 이번에도 성공적이었다. 첫번째 시도는 자하의 핸들링이 선행되긴 했지만 카리우스의 선방에 실패로 돌아갔고, 두번째 시도에서는 카리우스의 차징 반칙을 이끌어내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 킥을 밀리보예비치가 성공시키며 팰리스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이후 팰리스는 더욱 수비라인을 내렸으며, 리버풀은 70%의 점유율과 두 배 이상의 패스를 기록했으나 오프사이드와 헤네시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을 넣지 못했고 이 모습 역시 맨유전 중후반부의 양상과 유사한 모습이었다. 후반 48분 경, 상황이 달라졌다. 리버풀 기준으로 우측 라인에서 마네가 살라에게 올려준 짧은 크로스가 다시 좌측의 밀너에게 전달되었고, 이 공을 피르미누와 주고받은 밀너가 낮은 크로스를 올리자 마네가 가까운 포스트로 밀어넣었다. 이후 팰리스도 공세에 나섰는데, 리버풀의 빌드업 과정에서의 실수로 팰리스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연이어 주어졌으나 벤테케의 연달은 실축과 카리우스의 프리킥 선방을 통해 위기를 넘기면서 리버풀에게 승기가 넘어왔다. 이후 체임벌린이 경고를 받고도 계속 위험한 모습을 보인 마네를, 랄라나가 컨디션이 나빠보이는 베이날뒴을 대신해 들어갔으나 랄라나가 곧바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만났으며 클롭은 이에 대해 의외로 잉스가 아닌 로브렌을 넣어 스리백 형태로 전환했다. 이후에도 리버풀이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다가 83분경 교체되어 들어간 체임벌린이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기다리던 로버트슨이 박스 가운데를 향해 다이렉트로 낮게 뿌렸고 살라가 침착하게 수비를 제치며 밀어넣어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10분간은 팰리스가 뒤늦게 리버풀을 몰아붙였으나 리버풀의 스리백이 잘 가동되면서 역전골을 지켜냈다. 비록 이기기는 했지만 문제가 많은 경기였다. 장신의 타게터와 2선 측면공격수의 침투에 대한 대응은 로브렌 대신 마팁이 들어와도 전혀 해결되지 않았는데, 이는 중앙수비보다 오히려 아놀드의 위치선정 쪽이 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결장한 고메즈 역시 위치선정에서는 딱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바 있다. 다행히 클라인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클롭 감독은 (판데이크에 의한) 대인 방어 및 스리백등의 대안 전술을 시도했는데 얼마나 완성도를 갖출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판데이크는 공중볼 경합에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는 간간히 실수를 하면서 위험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수비진에서는 카리우스와 로버트슨 만이 제 몫을 했다. 중원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고생한 베이날둠이 특히 부진했으나 밀너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제 몫을 다했다. 공격진 역시 이전 경기보다 부진했으나 어떻게든 두 골을 만들어내면서 클래스를 입증했다. 남은 문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고전한 주전 선수들이 주중 챔스에 그대로 출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A매치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향후 일정이 험난하게 되었다. 시원치만은 않았던 경기력과 별개로 다음 날 토트넘이 원정에서 첼시를 격파함으로써 리버풀과 5위 첼시의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첼시가 한 경기를 덜 했다 감안해도 최소 7점의 격차가 보장되는 상황. 앞으로 남은 일정상으로 첼시 원정경기까지 7점 이상의 승점차를 유지할 수 있다면 4위권은 무난히 수성할 수 있는데 만약 리버풀이 남은 일정을 잘 마감할 수 있다면 그 다음 관건은 앞으로 맨시티가 토트넘, 맨유를 잡아 리버풀이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느냐다. 유럽대항전 룰이 바뀜에 따라 챔스 리그 루트 플레이오프 제도가 없어져[* UEFA 리그 랭킹 1위부터 4위 리그의 4위팀은 플레이오프 없이 챔스 조별 예선 진출.] 리그를 4위로 마감하건 2위로 마감하건 차이는 없으나 팬들은 당연히 이왕이면 더 높은 순위를 갈망한다. 리버풀은 현재 토트넘에 2점을 앞서 있고 맨유에겐 단 2점차로 뒤져 3위에 랭크되어 있으나 두 팀은 FA컵 때문에 리버풀보다 리그 한 경기를 덜 소화했다는 이점이 있으므로 최다 승점 우승을 향한 맨시티의 분전(?)이 절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